이번 사업대상지는 북면 공기리 산 30번지 외 22필지로 사업량은 나무주사 76ha이다.
솔잎혹파리에 감염된 소나무는 2~3년간 피해가 누적되면서 결국 고사하기 때문에, 군은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매년 저독성 나무주사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방제사업 관련 기관, 산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아울러, 방제지역 및 주변 산림에서는 솔잎, 산나물, 약초 등 임산물 채취를 삼가줄 것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 산림을 지속 예찰해 병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방제하겠다"며 "산림자원 유지·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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