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례업계의 만연한 비리 뿌리 뽑기 위한 특집 프로그램도 제작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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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TV=이사야 기자] 데일리그리드TV는 가정의례방송과 공동으로 공정위에 등록된 상조회사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주1개 상조업체를 세무/노무/법률/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또한 상,장례업계의 만연한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첫 번째, 재무제표상의 감사보고서를 통한 상조회사 경영분석 취재, 두 번째, 상조회사 통합이나 인수합병, 먹튀 상조회사에 대해 밀착취재, 세 번째, 후불제상조회사와 다단계영업을 통한 불법, 탈법 회사 고발 취재, 네 번째, 노인들을 상대로 불법 홍보방. 지하방의 공연을 빙자 수의판매 취재, 다섯 번째, 장례식장의 고질적인 바가지요금과 상조회사 의전방해 업체 취재, 여섯 번째, 공원묘원, 납골당, 장지 바가지요금 뒷돈거래 업체 취재, 일곱 번째, 장례지도사들의 인권유린 고용, 노사불법업체 무자격 장례지도사 의전업체 취재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정의례방송 이상재 대표는“특집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함에 있어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법률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법무법인 소속의 전문변호사의 자문과 시민단체를 통한 위법업체 고발 등을 통해 상조업 발전과 상.장례업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가정의례방송은 (사)대한장례인협회 이상재 회장이 그동안 상.장례분야에서 방송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오랫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2014년 12월 국내 최대 전국 600만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KT [올레TV] 와 송출 계약을 체결하고 시험방송에 들어가면서 업계에 첫 선을 보였다. 

이사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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