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종목 추천

지난 3일 금천체력인증센터에서 젊은 커플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 데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폐지구력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금천체력인증센터에서 젊은 커플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 데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폐지구력 검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노익희 기자] 요즘 함께 운동을 하며 건강한 데이트를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영화관람, 맛집탐방, 커피숍 등 매일 하는 데이트가 식상하다고 느껴진다면, 금천체력인증센터에서 시원하고 건강한 데이트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금천체력인증센터에서 만 14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 데이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천체력인증센터는 대학생, 직장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식 운동처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커플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종목 추천을 통해 건강과 사랑을 함께 키워갈 수 있어 일석이조다.

체력측정 전 간단한 건강상태 설문지 작성과 체성분 검사(비만도 검사)를 실시하고, 이어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4종목의 ‘건강체력’과 ‘민첩성’, ‘순발력’ 2종목의 ‘운동체력’을 측정한다.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노익희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