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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트랙터타고 gogo 아빠와 함께 시골로 여행” 개최
포항시, “트랙터타고 gogo 아빠와 함께 시골로 여행” 개최
  • 최효정 기자
  • 승인 2019.06.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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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터타고 gogo아빠와 함께 시골로 여행 행사 개최 모습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포항시는 지난 8일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봉좌마을에서 초등학교1학년~5학년 아동과 아빠 80명을 대상으로 “트랙터타고 gogo 아빠와 함께 시골로 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후원,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 주관으로 평소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빠들이 어린 자녀와 함께 우리고장 역사알기 및 야외 소풍을 통해 육아 참여를 함으로써 일-가정 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아빠와 자녀1명으로 구성된 총 40가족은 역사해설가와 함께 2개의 조로 나눠 트랙터를 타고 봉강제, 분옥정, 철기박물관 등을 돌며 우리고장에 있지만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유적지를 방문했다. 특히 야외소풍이라는 주제로 봉좌마을에서 열린 신나는 물총놀이, 레크리에이션과 보물찾기로 행사는 자녀와 아빠 사이가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가한 임모군은 “아빠랑 같이 트랙터도 타고 보물찾기도 할 수 있어서 오늘이 꼭 어린이날 같다. 앞으로도 아빠가 저랑 같이 많이 놀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포항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하나에서 넷 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미혼남녀 커플매칭에서 작은결혼식 문화조성, 임신·육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그 중 “아빠와 함께 시골로 여행”은 매년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그동안 육아에서 배제돼 있던 아빠들을 육아에 적극 참여 시켜 일-가정 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시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출산장려 시책 발굴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신혼부부 행복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등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인구정책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개발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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