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17명 수료, 6주간 지역밀착형 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 기여

▲ 함양군은 지난 10일 기관단체청사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함양군은 지난 10일 기관단체청사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6주간 지역밀착형 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본구성 이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답사, 지역 현안 문제 발굴 및 단위사업 구체화, 기타 주민의견 수렴 등 6회의 강의와 견학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17명의 수료자 전원은 “주민이 주도해 성장하는 함양군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힘찬 의지와 도시재생으로 지역을 회복시키자는 다짐을 함께 했다.

손재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사람의 향기로 채워가는 사업으로 함양군 도시재생뉴딜은 군민이 주인일 수 밖에 없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첫 수료식의 소회를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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