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폴란드 바르샤바에 3천억원대의 트램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유니온은 5.43% 상승한 2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 장 개장 전 공시를 통해 폴란드 수도인 바르샤바 트램운영사가 발주한 3,358억원 규모의 트램 123편성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트램은 바르샤바 일대 노선에 운행될 계획이며, 국내에서 전 편성을 생산해 2021년 하반기부터 납품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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