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어르신을 위한 퓨전민요콘서트 열려
산청군 단성면문화복지회관에서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 70여명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평소 퓨전민요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민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리랑톡톡은 민요와 판소리, 사물놀이와 비트박스 등 국악기와 전자악기가 어우러져 하는 공연이다. 또 더불어 그림 색깔 꾸미기, 건강박수, 곡물악기 연주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공연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는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게 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리수는 2011년부터 예술회관과 학교, 농어촌 마을 등 다양한 곳에서 퓨전민요 공연을 한다. 올해는 전국 노인복지시설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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