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이순신마리나서 진행 2개 종목에 선수·동호인 등 200여 명 참가

▲ 제4회 여수시장배 전국 요트대회 14일 팡파르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여수시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이순신마리나에서 제4회 여수시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크루저요트 2개 종목에 선수·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첫날은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선수단 등록과 계측을 한다.

둘째 날은 1·2·3차 레이스를 벌인다. 저녁에는 여수시요트협회장 주관으로 개회식과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4·5차 레이스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참가선수단은 물론 전국의 요트관계자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인 여수의 우수성을 알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9월까지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윈드서핑, 카약, 딩기요트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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