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사진= '궁민남편' 캡처)
비아이 (사진= '궁민남편' 캡처)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가 '마약 구매 의혹'을 받는 가운데 과거 대뷔전 아버지 횡령 사건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

2014년 기업체 대표인 비아이의 아버지가 허위공시로 181억원을 끌어모아 회삿돈 2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회사는 주식시장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되는 등 피해를 본 사람들이 비아이의 연예계 데뷔를 안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도 벌어졌었다. 

2018년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이 벌어지면서 비아이 아버지 사건도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었다.

어제 비아이가 마약 구매 의혹에 휘말리면서 아이콘 탈퇴와 YG엔테테인먼트 계약 해지가 이어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