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다목적구장에서 경북 축산인 큰 잔치, 지역 주민 위한 다양한 행사 열어

▲ 2017년 축산인 한미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14일 도청 다목적구장에서 ‘경북의 풍요로운 미래 축산의 힘’이라는 주제로 ‘2019 경상북도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한 경북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경북의 풍요로운 미래 축산의 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축산인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일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과 함께 축산물 직거래장터, 축종별 홍보 및 무료시식, 깜짝 경매 이벤트, 노래자랑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19 도심 속 목장나들이’행사도 함께 열려 우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린다. 특히 젖 짜기, 건초 주기, 비누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축산을 체험하고 동물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많은 도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를 즐기고 품질이 우수한 경북 축산물도 많이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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