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대난지도 찾아 해양 민원 상담, 봉사 활동 펼쳐

사진제공=평택해경
사진제공=평택해경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6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남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에서 ‘바다 가족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섬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진행된 이날 이동 민원 서비스에는 평택해양경찰서와 평택성모병원, 당진시 자원봉사센터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평택해양경찰서는 대난지도 주민을 위해 △해양 민원 및 법률 상담 △심폐소생술 등 해양 안전 교육 △항포구 정화 활동 △해양오염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평택성모병원 의료진이 마을 주민을 위해 건강 상담과 물리치료를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당진시 자원봉사센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배를 타고 이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섬마을을 주민들은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받기 힘들어 찾아가는 이동 민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충남 북부와 경기 남부 해안가와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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