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북동소공원 조성공사 준공

▲ 창원시는 구39사단부지 개발이익금을 활용해 의창구 북동 8번지 일원에 북동소공원의 조성을 완료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창원시는 구39사단부지 개발이익금을 활용해 의창구 북동 8번지 일원에 북동소공원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지였던 992㎡의 부지에 체력단련시설과 정자, 밴치 및 각종 나무와 화초를 식재해 새롭고 아름다운 공간을 조성했다. 이로 인해 건강한 운동 생활과 이야기할 공간이 생긴다는 기대감에 주민들은 준공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북동소공원 조성공사와 연계해 진행 중인 ‘걷고싶은 향교길 가로정비사업’이 8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북동소공원의 이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황진용 환경녹지국장은 “답답한 노후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지속적인 공원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효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