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 마켓 핫픽이 공동구매 시장의 수수료를 낮추고 많은 유저와 다양한 품목의 진입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신규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암호화폐 범주 안에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지난 13일서울유통센터(SBA)에서 주관하는 한국 특판 유통 연합회에 참석해 국내 약 50개 가량 이상의 기업에게 해당 프로젝트를 소개했다고 한다.

또한 공동구매 마켓에 물량이 전자상 숫자로 표시돼 있지만 실제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평을 많이 지적받고 있으며, 유사제품의 출시와 함께 터무니없는 가격 차이로 인해 상품저하로 인한 피해를 받는 유저들을 위해 시장을 제공하고, 상품적 경쟁력 가치가 있는 제조업체만을 들이고자 소상공인협회와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핫픽의 CEO인 유청희 대표는 “요즈음 공동구매 시장의 너무 많은 수수료 요구와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제조업체의 수수료(Referall) 문제를 줄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요즈음 대기업들이 속속 암호화폐 업계로 들어오는 추세가 무엇인지 조사하는 과정 중, 암호화폐의 기본적인 성질은 투명성을 이용하기로 했다” 고 전했다.

이어 “ 거짓프로젝트(SCAM)이 많은 암호화폐의 양면성을 띄는 이 시장에 빗대어 본다면 슬슬 진짜 프로젝트들이 세상의 빛을 볼 차례로 보이고 있는 추세” 라며 “ 이로 인해 실 사업이 있는 프로젝트 들 중 하나이며, 마켓을 통해 진행되는 최초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핫픽(PICK)은 많은 관심을 받을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신규 가입 유저에게 최대 800개의 핫픽 코인을 지급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빗(BAIBIT) 에서의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를 이번 달 20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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