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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개인소비세 환급’은 외국인 관광객이 세금 환급 지정 매장에서 구입하고 휴대하여 출국하는 상품에 대해 규정에 따라 세금을 환불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 세계 40 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소비세금 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세금 환급은 복잡한 절차와 번거로움을 동반하고 있다.

일본의 예를 들면 한 고객이 해외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가지고 세금환급서 양식을 찾아 작성해야 한다. 작성한 세금환급서를 영수증과 함께 세금환급 중개 회사에 제출하면 영수증과 세금 환급서를 확인 후 일부분의 세금환급금을 대신 지급한다. 그리고 환급증빙서가 발행되는데, 이 환급증빙자료와 제품을 가지고 세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복잡한 절차의 세금 환급 방식으로 인해 구매금액이 적은 관광객의 경우에는 세금 환급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중개회사의 수수료 역시 높은 편이다. 수수료를 떼고 나면, 일반적인 실제 세금 환급액의 50% 미만 수준이다. 또한, 현지 화폐로 환급 받아 환전이 불편하고 신용카드로 환급 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이에 반해, ‘LVME’의 세금환급 서비스는 상점에서 상품 대금을 지불한 고객이 자동으로 정보를 기재할 수 있으며 즉시 자동으로 세금 환급 신청을 처리할 수 있게 한다.

즉, 위챗페이(WeChat Pay) 등과 같은 결제수단을 통해 전자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Zipper T-LINX 시스템을 통해 판매자가 세금 환급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절차로 Zipper의 판매자는 초단위로 블록체인을 생성하여 자동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즉, 자동으로 지불정보와 허가를 받은 지갑의 정보를 얻어 세금환급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판매자들은 위챗을 활용하면 “해당금액은 환급금액기준을 초과하여 환급절차에 들어가시겠습니까?”, “본 거래가 세금환급을 받으려면 아직 5위안이 부족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띄울 수 있으며, 할인권을 발행을 통한 매출수익을 증대를 기대할 수도 있다.

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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