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밖청소년 자기계발프로그램 서핑반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흥남해수욕장 일대에서 거제서퍼랜드와 연계해 서핑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핑반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만족도에 가장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우리시가 보유하고 있는 바다를 경험시키는 기회였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과 서핑 이론 교육, 지상 및 수상 강습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전 의식과 건강한 체력을 기르고, 청소년들에게 애향심도 고취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거제에 17년을 살았지만 서핑을 탈 수 있는 곳이 있는 줄 몰랐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서핑도 배우고 너무 알찬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거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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