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여자농부다' 이선화 씨

농협중앙회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14일 '창업! 농업에서 꿈을 이루다'를 주제로 '청년농업인 창농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을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14일 '창업! 농업에서 꿈을 이루다'를 주제로 '청년농업인 창농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을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14일 '창업! 농업에서 꿈을 이루다'를 주제로 '청년농업인 창농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을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농업인의 창농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농업분야 청년창업 방안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팀의 청년농업인이 각자의 개성있고, 흥미로운 창농 스토리를 통해 참가했다.

예선 심사를 거쳐 8개팀이 예비청년농업인심사위원단 28명 앞에서 최종 발표 심사점수와 예선점수 합산을 통해 순위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에 대해서는 농식품 홍보 및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결선심사 결과, 대상은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여자농부다'를 발표한 이선화(상금 300만원과 농협중앙회 회장상), 최우수상에는 '열아홉소녀가 시작한 자연방사'의 손다원, ‘아버지 아래서 시작한 창농! 희망은 있다’를 발표한 신진섭 씨가 상금 100만원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서진웅, 김문찬, 김미진, 임모세, 김지인씨가 각 상금 30만원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의 정남교 원장은 "이번 청년농업인들의 창농 우수사례는 단순히 여기 공모전에 모인 분들만 듣는게 아니라 앞으로 창업을 꿈꾸는 모든 젊은 청년들에게 꼭 들려주어 청년층의 농업분야 창업붐을 확산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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