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이 6월 21일(금)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룰루레몬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참여할 수 있는 요가 클래스를 제공,  Yoga Changed My Life(요가로 내 삶이 달라졌어요)’라는 주제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강남구청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요가 전문 강사 6명과 참가자 300명이 요가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후5시부터 9시반까지 진행되는 해당 캠페인은 3개의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도전적인 움직임으로 나를 강인하게 만들어주는 ‘Beyond Your Limit’ 클래스와 기본이 되는 호흡과 흐름 그리고 움직임을 배워보는 ‘Get Grounded’ 클래스 및 라이브 DJ와 함께 즐기는 메인 클래스인 ‘Yoga Changed My Life’가 준비되어 있다.

룰루레몬 측은 “이번 캠페인은 요가와 명상이 주는 효과를 열악한 환경에 처한 커뮤니티들도 누릴 수 있도록 함을 목표로 한다”면서 “행사비와 참가비는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요가의 날을 맞이해 출시되는 캡슐 컬렉션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년 전 요가웨어 디자인으로 시작한 룰루레몬은 현재 러닝, 트레이닝, 사이클링 등 다양한 운동을 타겟으로 하는 프리미엄 남녀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디자인하고 있다. 필드에서 활약 중인 운동선수와 강사들 그리고 게스트로부터 끊임없이 피드백을 받아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기능, 소재, 핏, 느낌,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운동에 열정을 가진 모두를 위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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