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연수 SNS
사진 = 하연수 SNS

배우 하연수가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

지난 18일 하연수의 SNS에 한 누리꾼이 질문을 남기자 하연수가 "5백번 받은 질문"이라고 답글을 남겼다가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이날 상당수의 누리꾼들은 "예의가 없다", "솔직한 것과 무례한 것은 차이가 있다", "저리 까칠하게 답변할거면 SNS는 왜 하는지 모르겠다", "자의식이 지나치게 강하다" 등 질타를 쏟아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게 이 정도로 욕 먹을 일인가", "욕설도 아니고 자기 SNS에서 편하게 말도 못하나", "좀 그냥 까칠하게 내버려두면 안되나" 등 대중의 분노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심지어 남녀 대결로도 재점화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은 여자 말투에 참 예민하다", "남자 연예인은 범죄 논란, 여자 연예인은 태도 시비"라면서 여성에 대한 차별적 시선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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