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온라인사업·농식품 교역 확대 등 MOU 체결

19일 대만 PChome 짠홍쯔 회장(왼쪽)과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했다.
19일 대만 PChome 짠홍쯔 회장(왼쪽)과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했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1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김성광 대표이사, PChome 짠홍쯔(Hung Tze Jan) 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PChome(PChome Online Inc.)은 대만 최대 전자상거래 유통사로, PChome24h(B2C), Ruten(C2C), PChome 글로벌(미국, 일본, 태국 현지 업체 공동투자) 등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몰 간 협력을 추진하고 농식품 교역확대, 수출시장 공동연구 등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온라인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면, 양국 농식품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NH농협무역과 적극 협력해 OK!COOK, HANARO 등 농협 PB제품의 대만 수출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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