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주사침의 선두주자인 글로벌 제약회사 제이비피코리아(JBP Korea)가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 26회 Hospitalar 2019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Hospitalar 2019는 남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제이비피코리아는 미세주사침인 JBP Nanoneedle과 Nano Cannula와 JBP V Line, JBP NanoLink Fille HA 등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였다.
 
JBP 나노니들(Nanoneedle)과 나노캐뉼라(Nano Cannula)는 UTW(Ultra Thin-Walled) 제품으로 얇으면서 넓은 내경을 가지고 있는 미세 주사침이다. 기존의 주사침보다 더 얇은 주사침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보다 넓은 내경을 통하기 때문에 약물 주입이 편리하고 통증과 출혈이 적어 시술자와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또한 JBP Korea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34G 나노니들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그에 더불어 최근 제이비피코리아는 내경이 더 넓어진 SUTW(Super Ultra Thin-Walled)도 출시했다.
 
이번 브라질 의료기기 전시회 Hospitalar 2019에선 브라질뿐만 아니라 파라과이, 우루과이,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 JBP의 나노니들과 나노캐뉼라에 관심이 많았던 바이어들과 미팅을 통해 세계 시장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제이비피코리아(JBP Korea)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Hospitalar 2019 전시회를 통해 현지 의료기기 시장 및 현황을 조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최근 남미 시장에서는 미용ㆍ성형 관련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전시회를 발돋움 기회로 삼아 브라질 시장을 비롯하여 남미 시장의 판로를 넓히고 제품을 활발하게 홍보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제이비피코리아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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