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마련

오는 22일, 미래향기작은도서관 개관 7주년 행사 프로그램 안내문
오는 22일, 미래향기작은도서관 개관 7주년 행사 프로그램 안내문

[데일리그리드=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22일 오전 11시 ‘미래향기 작은도서관’ 개관 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향기 작은도서관’은 2012년 독산2동 주민센터에서 ‘다락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 지난해 6월 동주민센터가 현재위치로 신축 이전되면서 신청사 1층에 ‘미래향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터를 잡았다.

구는 이번 미래향기도서관 개관 7주년 기념행사를 주민, 이용자와 함께 하기 위해 풍성하게 준비했다.

기념행사는 ‘책, 사람, 예술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눠 ‘공연’, ‘3D체험행사’, ‘원화전시’ 등을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 꿈.빛.그림 독서동아리와 미래향기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소리동화 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판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찰칵찰칵 포토존’, ‘3D프린터-책갈피 만들기’, ‘3D펜-열쇠고리 만들기’, ‘축하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세상 끝까지 펼쳐지는 치마’의 저자 명수정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미래향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간위탁에서 구 직영 체제로 전환, 전담운영자를 직원으로 채용하고 도서관 개관시간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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