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수영대회장, 양림동 근대역사 문화마을, 펭귄마을 가보는 시티투어
- 저녁 7시부터 극락강역에서 역장체험, 댄스파티 등 페스티벌도

사진 = 극락파티 포스터
사진 = 극락파티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코레일 광주본부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도심 속 예쁜 꼬마정거장으로 유명한 극락강역을 알리고자 7월 5일 내일러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로 축제 ‘극락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락강역은 광주송정역-광주역 사이에 위치한 간이역으로 1일 30회 셔틀열차가 정차한다. 98년의 역사를 지닌 극락강역은 2013년 철도문화재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필름정거장 행사와 명예 꼬마역장이 있는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극락파티’ 1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회장을 미리 가보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관람과 광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양림동 근대역사 문화마을, 펭귄마을을 둘러보는 시티투어로 구성됐다. 

2부는 극락강역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은 △역장체험과 꼬마정원 관람 △광주 고유 음식인 ‘상추튀김과 주먹밥’ 시식 행사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내일로를 이용하는 내일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문의는 광주송정역 여행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코레일은 세계 5대 스포츠축제인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0개 KTX역 여행센터에서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이선관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극락강역에서 열리는 내일로 축제는 내일러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로 가득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에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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