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인인권교육 실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고창군이 지난 18일부터 19일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노인복지시설·재가장기요양기관 설치·운영자와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노인복지법 등 관련법에 따라 올해부터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설치·운영자와 종사자의 인권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강의를 맡아 노인인권과 관련된 법령·제도, 노인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기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를 소개하면서 인권침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경우의 신고요령 및 절차 등도 안내됐다.

고창군 경로복지팀 최선임 팀장은 “인권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어르신들의 인권이 보호되고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고창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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