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필지 18,908.7㎡, 공시가격 12억 8천만원 규모

▲ 통영시, 미등기 공유재산 소유권보존등기 마쳐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통영시는 2019년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한 지적공부 및 부동산등기 일제 정비 사업을 통해 시 소유 미등기 토지 29필지 18,908.7㎡의 공유 재산을 찾아 소유권 보존등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유권보존 등기 완료한 토지는 짧게는 20년 길게는 80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재산으로 과거 신규등록이나 구획정리, 또는 새마을도로 개설로 기부채납 받은 후 소유권을 이전 받지 못한 토지로 공시가격 기준 12억 8천만원 규모로 확인됐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통영시 소유 건축물 일제 정비를 통해 도로개설 등 각종 사업으로 취득하면서 말소하지 못한 건물 및 등기누락 건축물을 조사해 정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석주 통영시장은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해 불일치 재산 정비는 물론 공부 누락재산과 유휴지 등을 찾아내 권리보전 조치를 취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행정 추진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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