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변 정화 활동, 광양시의 우수한 청년정책 알려

▲ 광양시 청년단체-순천대 학생, 봉사활동과 소통의 시간 가져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광양시는 지난 20일 순천대학교 12개 단과대학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들과 함께하는 광양시 청년정책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광양읍청년센터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광양시행동하는양심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양시의 우수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양읍 서천 정화 활동을 2시간 동안 펼쳐 깨끗한 광양읍을 알리고, 점심을 함께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생각들을 수렴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순천대학교 학생은 “광양읍 서천이 생각보다 깨끗해 놀랐다”며, “광양시민들의 시민의식이 높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김은광 사)광양시행동하는양심청년협의회 회장은 “광양시를 방문한 순천대학교 학생들에게 광양시의 우수한 청년정책을 소개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청년정책 관심이 부족한 요즘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년들이 청년 정책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광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발굴해나가고 있으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행사에 함께한 정홍기 광양읍장은 “젊고, 패기 넘치는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광양에 와서 깨끗한 광양만들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광양시행동하는양심청년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광양읍 청년센터는 지역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와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청년정책 홍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항상 개방되어 청년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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