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주민들로 이뤄진 난타팀이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주민들로 이뤄진 난타팀이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7월 1일 오후 1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성 평등을 외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여성단체연합회가 주관한다.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여성관련 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여성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분야와 여성 사회참여 확대 분야에서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축하공연으로 경쾌한 스포츠댄스와 금천구립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성교육 전문 강사이자 성폭력 상담가인 관계교육연구소 고명희 소장이 ‘평등, 폭력예방의 첫걸음입니다’를 주제로 양성평등에 대해 강연한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구청 12층 대강당에 다양한 홍보 및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맘, 직장대디 고충 종합상담’, ‘남부여성발전센터의 취업 상담’, ‘안심서비스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 홍보 및 접수’, ‘금천구 보건소와 함께하는 즐거운 건강체크’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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