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띠힙시트 전문 주식회사 아이엔젤(대표 이진섭)이 연예인 봉사단체 ‘길미니스트리’에서 진행하는 ‘2019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에 자사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카리브해 섬나라인 아이티는 2010년에 대지진 발생으로 약 23만명이 사망했고, 여전히 무너진 집터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에서 심장병 치료를 위한 수술은 대부분 쉽게 완치가 가능하지만 아이티 현지에서는 의료혜택을 받기 힘들어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길 미니스트리(이성미 대표)는 방송·문화 미디어 종사자들이 모여 설립한 봉사단체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이티 아이들을 돕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2013년 이후로는 매년 심장병 환아들 십여명과 그들의 부모를 한국으로 초청해 아이들이 수술과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이엔젤은 지난 6월경 한국에 방문해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한 아이들에게 아기띠힙시트를 직접 전달하고, 길 미니스트리에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또한 아이엔젤은 월드 셰어, 사랑의 열매, 보건복지부 등 봉사단체에 지속적인 기부 및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아이엔젤 마케팅 팀장은 “아이엔젤은 전 세계 10여개국에 유아용품을 수출하며 아기띠 시장의 세계 진출을 선도하는 기업이니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나라들의 후원과 봉사에도 앞설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엔젤은 1992년 설립 이후,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유아용품시장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아기띠힙시트 전문 기업이다. 올해 아기띠힙시트 시장에 ‘다이얼 힙시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강건한 제품 개발력을 부각시켰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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