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한글과컴퓨터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아시아눅스가 썬의 서버와 적합성 검증에 나선다. 한글과컴퓨터와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이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함께 사업모델도 발굴하기로 했다.

 

한컴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눅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썬은 아시아눅스 지원까지 확대해, 포괄적인 플랫폼 지원 벤더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글과컴퓨터의 백종진 사장은 “한국썬과의 공동인증 협력은 ‘아시아눅스’ 뿐 아니라 리눅스의 안정성을 확인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권의 독자적인 리눅스로 성장해 가고 있는 ‘아시아눅스’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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