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문화가 있는 날 ‘생거진천 문화짱날’ 축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진천군이 주최하고 문화공감 흥이 주관하는 ‘생거진천 문화짱날’ 축제가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천중앙시장을 비롯한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생거진천 문화짱날’ 축제는 4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달 진행되어 이번이 세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의 색다른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6월 문화가 있는 날 ‘생거진천 문화짱날’ 축제는 ‘도깨비’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길상사 도깨비 산책 프로그램과 진천중앙시장에서는 도깨비 놀이와 도깨비 퍼레이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문화짱날’ 축제를 통해 지역에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 축제 때 진행된 똑똑사랑방 문화나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사회단체와 참여자들이 천연비누와 수건을 기부해 이를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확대와 문화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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