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여수시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흥국상가발전협의회, 상인회, 청년사업단이 주관한다.

행사장에서는 레트로 뮤직 콘서트, 뉴트로 댄스 왕 경연대회, 마술공연, 푸드 트럭 등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히 만날 수 있다.

전남 동부 지역 예술가들은 버스킹 존에서 무대를 달구고, 동화마켓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수공예품 등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백현공 씨는 “음악과 춤을 통해 과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달 새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김원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