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는 모습
지난해 5월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는 모습

[데일리그리드=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안전 위해요소 순찰’과 ‘재난 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금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조직된 민간 안전단체로 총 123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 대응 및 복구 지원에 동원할 수 있는 인력자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지역 사회 ‘안전위해요소 발굴 및 신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빗물받이 안전전검’, ‘무더위 쉼터 안전점검’, ‘겨울철 제설작업’ 등 사시사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원으로서의 봉사정신과 활동능력 배양을 위해 구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주관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4개구(금천구, 구로구, 동작구, 관악구)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금천구청에서 한국자율방재단연합회 주관 양성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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