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작가와의 만남 ‘나에게로 떠나는 모든 요일의 여행’ 특강 등

▲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천안시두정도서관은 오는 7월을 맞아 ‘여행’을 테마로 정하고, ‘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정도서관은 7월 한 달 동안 여행과 관련된 추천도서 전시와 목록 제공은 물론 추천도서를 읽고 책 속의 감동을 손글씨로 표현하는 독후 행사를 연다.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는 2층 로비에서 마음 여행 이야기를 담은 ‘고흐씨, 시 읽어줄까요’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선보여 내 마음을 알아주는 시와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테마 관련 프로그램은 3가지로 나뉘어 운영된다.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나의 심리를 이해하고 소통해 보는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강좌가 열린다.

또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는 초등학교 1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보드게임 등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동화랑 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이 진행된다.

7월 20일 오전 10시에는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모든 요일의 여행’, ‘모든 요일의 기록’, ‘하루의 취향’등을 집필한 김민철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김 작가는 ‘나에게로 떠나는 모든 요일의 여행’을 주제로 여행의 기록을 통해 나의 취향과 나 자신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여행관련 정보, 책과 함께 여행이 주는 긍정 에너지로 삶의 활력소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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