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선진국 독일을 방문하다

▲ (재)창원산업진흥원 및 기업관계자들이 NOW GmbH 담당자와 수소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창원시 2019 한-독 기술교류회 추진단과 함께 관내 수소기업들과 선진 수소산업 탐방 및 창원시 수소산업 비즈니스모델 전략 수립을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으로 창원산업진흥원은 수소정책 수립기관인 NOW GmbH를 방문해 독일 수소산업 정책 및 동향 파악, 창원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의 연사 및 기업 초청, 수소에너지 실증단지 방문 등을 통해 세계적 눈높이에 맞는 창원시 수소산업 2040 중장기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수소산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추진단과 함께 방문한 범한산업은 연료전지 분야 우수기업으로써 스웨덴 기업 파워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물용 연료전지 국외 판매 및 인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본 협약을 통해 범한산업은 향후 5년간 최소 2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엠솔루션은 글로벌 기업인 린데와의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 국내 공급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수소액화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은 물론 기업의 사업영역 확장에도 일조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은 “NOW GmbH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창원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독일과의 과학기술 교류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며, 향후 국내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창원시와 국제 수소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독일간의 교류를 통해 더욱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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