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병옥 군수는 200여명의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과 수박을 제공하는 배식봉사를 한 후 복지관 이용자 및 종사자들과 식사를 하며, 장애인복지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는 조용하고 의미 있는 날이 됐으면 한다”며 “언제나 주민들 곁에서 소신 있고 부지런한 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언어치료, 장애가족을 위한 가족기능강화, 지역주민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사업, 성인을 위한 취미·여가 등 13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에는 음성군에서 장애인 편의를 위한 차량 2대를 구입해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한 바 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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