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콘서트에 초청된 초등학생들의 댄스.(사진제공=사랑과꿈을주는후원회)
다문화 콘서트에 초청된 초등학생들의 댄스.(사진제공=사랑과꿈을주는후원회)

[데일리그리드=김선근 기자]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지난 30일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사랑문화나눔 기적의 프로젝트 다문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다문화댄스 동아리 소개, 인성 마인드강연, 수제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들이 댄스를 배우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사랑과꿈을주는후원회)
다문화가정들이 댄스를 배우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사랑과꿈을주는후원회)

이날 인성마인드 전문가 김재국 강사는 ‘이해와 편견’에 대한 주제로 이솝우화의 사자와 생쥐 예화를 들어 참석한 아동들의 잘못된 편견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또 상대방을 무시할 수 없는 함께 살아가야 할 부분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가정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소개로 참석했는데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강연도 듣고 만들기에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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