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주년 기념 전국 최초 지류식·모바일식 상품권 동시 발행

▲ 영주시, 7월 1일 ‘60억원 규모 영주사랑상품권 출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경북 영주시는 1일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지류식과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60억 원을 동시에 발행했다.

시는 지류식과 모바일식 상품권을 동시에 발행하기 위해 그동안 1750개소의 가맹점과 11만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바 있다.

영주사랑 상품권은 영주시 관내에서만 현금처럼 유통·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형태로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적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류식 상품권 구매처는 관내 농협이며 상시는 5% 할인, 7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출시기념 이벤트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소비자인 고객 측면에서는 모바일 상품권이 도입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입하고 QR코드와 원격결제가 동시에 가능하게 되어 젊은 층으로부터 사랑을 독차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지 않아 고객 확보는 물론 시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상품 무료 홍보가 가능해져 매출증대로 연결시킬 수 있는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 앱은 ‘지역상품권chak’으로 상품권을 구매와 결재를 할 수 있으며 ,내 주변 가맹점 찾기 ,월별 상품권 사용 통계 ,원격 결제 서비스 ,선물하기 기능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 했다.

가입방법은 휴대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아 실행 후 영주사랑상품권 회원가입을 위한 인증절차 진행과 계좌연결을 하면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력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자인 시민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영주사랑 상품권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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