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주·부여 백제유적지구 소재

▲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익산·공주·부여에 위치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개최된다.

익산시와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백제역사유적지구’를 담은 국내·외 사진 순회전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백제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천 오백년의 시간을 품고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1차 전시는 SRT 수서역에서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백제세계유산센터에 소장중인 서헌강, 김광섭 작가의 작품과 더불어 백제역사유적지구 여행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등 총 34점으로 구성됐고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포토존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및 홍보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수서역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국외로 자리를 옮겨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11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베트남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도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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