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 초·중·고, 대학생 1,300여 명의 선수 참가

안동에서 제52회경상북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 (자료사진)=안동시제공
안동에서 제52회경상북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 (자료사진)=안동시제공

[데일리그리드=최영민 기자] ‘제52회 경상북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안동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초·중·고, 대학생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위한 힘찬 발차기를 한다.

경기종목은 겨루기 부문 A조(등록된 선수), 겨루기 부문 B조와 품새 부문으로 나뉜다. 겨루기 부문은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고등부와 남대부는 ‘제100회 전국체전 2차 평가 대회’를 겸한다. 품새 부문은 개인전(학년별 토너먼트)과 단체전(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 고등별 토너먼트)으로 치러진다.

경북태권도의 산실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52회째 맞이하는 유서 깊은 대회로 우수선수 발굴·육성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경북 체육계가 개최하는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소속 학교와 지역, 개인의 명예를 드높이길 바라며,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하는 시간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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