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들은 7월 한 달 동안 폭염대비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여름용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앞서 사례관리사들이 필요한 물품을 저소득가정에 방문 전달함으로써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 챙기기 및 난방비를 덜어주고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복지를 제공한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가정에 필요한 우산, 무릎담요, 구급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사전에 지원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여름이불 지원을 계기로 시는 이불을 스스로 세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자활센터의 빨래방과 연계해 이불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해 배달해주는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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