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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영주시는 올해 연탄바우처사업 대상 가구 선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연탄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과 서민생활 안정도모를 위해 저소득층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지난해는 3,368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저소득 가구 중에서 연탄보일러를 사용해 난방을 하는 가구이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는 연탄 쿠폰을 지원받게 되는데, 연탄 공장이나 직매점을 통해 쿠폰 가격만큼 연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우에는 가구당 40만6000원을 지급했고, 금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탄바우처는 저소득층의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보다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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