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유통 경매 사전예약제 실시
합천동부농협 공판장과 합천유통 공판장은 9월 중순까지 마늘경매를 실시한다. 특히 합천유통은 출하 농가의 편의를 위해 경매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합천유통을 방문 또는 전화로 출하 날짜와 시간을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마늘경매에 참가한 농민들은 “마늘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늘어나 경매가격이 상품 1kg당 1500원 선으로 시세가 생산비에도 못 미쳐 농가의 시름이 깊다.”고 말하면서 “마늘 재배 농가를 위해 가격 안정에 대한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땀으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이 더 좋은 가격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합천군 산지 공판장이 농산물 유통의 중심축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