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폭염특보
사진= 기상청 폭염특보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목요일인 오늘(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04시), 전국이 맑으나, 전남과 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고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고 밝혔다.

오늘(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서와 경북북부에는 오후(12~18시)에 가끔 구름많겠다.

내일(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영서는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4일) 낮 기온은 27~34도(어제 24~31도, 평년 25~29도)가 되겠다. 내일(5일) 아침 기온은 17~22도(평년 19~21도), 낮 기온은 26~33도(평년 25~29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글피(7일)까지, 경북내륙에는 내일(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은 7월 상순까지, 그 밖의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아침(0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5일)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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