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4차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인프라 구성 및 제공사업의 E그룹(CCTV 전송회선 서비스) 부분에 드림라인(대표 김창호)이 선정되었다.

이번 제4차 국가정보통신서비스 협약에서는 기존의 A~D그룹(전용회선서비스, IP서비스, 인터넷전화서비스, 무선서비스)에 더해, 최근 국가기관의 CCTV 서비스 이용 수요에 따라 CCTV 서비스를 신규 E그룹으로 편성하였다.

드림라인은 E그룹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게 고품질의 자사 통신망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용기관의 CCTV 단말로부터 관제센터까지 영상을 전달하기 위한 CCTV전용회선서비스를 자가망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됨과 함께 지난 7월 3일, 국가정보통신서비스(GNS, Government Network Service)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지기도 했다.

드림라인 김창호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자가 광케이블망을 보유하고 있는 자사는 20년간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서 “이번 E그룹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인터넷회선, 전용회선 제공 등 사업에 더해 CCTV전용회선을 제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안전, 치안, 보안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라인은 1997년 7월 설립,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및 중계기망과 공용화기지국 사업, 금융기관 및 대∙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용회선서비스와 인터넷전화, 지능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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