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노력

▲ 고흥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고흥군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9개 단체 36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개별농가 등에서 ‘2019년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품목 현장컨설팅은 농산물 안정생산, 소득향상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현장에 실용화 시켜 우리 농업인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해 주는 교육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농가별 토양 진단·분석, 작물 재배기술 및 최근 문제되는 병해충 관련 교육과 현장진단, 곤충 성분 분석 및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분야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 7월에는 한라봉, 참다래, 석류, 매실, 오이, 산업곤충을 중심으로 추진하며, 올 하반기에는 복숭아, 딸기, 양봉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우리지역 특화작목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업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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