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임실군립도서관은 지난 4일 ‘도서관 인형극단’프로그램의 종강 발표회를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생 30여명을 초청 진행해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도서관 인형극단 프로그램은 군립도서관에서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주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대본 발성 연습부터 녹음, 인형극 공연기법까지 배워나가며 하나의 인형극을 완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인형극단은 추후에 동아리로 발전 운영해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수강생들이 재능기부 활동가가 되어 도서관 행사나 다른 기관에서도 공연을 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책 속에서 아이랑 부모랑’,‘책으로 떠나는 미술여행’,‘하이헬로 영어그림책 읽기’,‘시시한 낭송교실’등 다양한 프그램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립도서관의 프로그램은 임실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홈페이지나 임실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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