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모범 엽사 30명으로 피해방지단 운영

▲ 밀양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밀양시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수확기인 오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생물관리협회, 경남야생동식물 피해방지협회, 경남수렵협회, 밀양수렵협회 등 4개 단체의 모범 엽사 30명으로 구성했다.

시는 원활한 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해 피해농가 신고 접수 방법과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농민들이 힘들게 일군 농작물이 야생동물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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