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천하는 즐거움 한의약 자가건강관리교실 운영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김천시는 현대사회에 만연한 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해 “생활습관 개선”이라는 목표로 큰 호응을 얻으며‘한의약 자가건강 관리교실’1·2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19일 첫 개강한 한의약 자가건강 관리교실은 건강모임을 조성해 한의약사상체질분류 설문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들의 체질에 대해 인지하고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의약적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주 대상자 간 건강생활실천 내용을 토론하고 우울 및 스트레스 질환 예방을 위한 한방적 치료 및 혈자리 지압법 교육, 마음챙김명상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자가건강교실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보건소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참여하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전하며 의지를 밝혔다.

7주간 진행되는 한의약 자가건강관리교실 대상자들은 프로그램이 종료 이후 개인별 증상에 따라 필요시 소내 진행중인 기타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코자 한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한의약 자가건강관리교실을 첫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정착이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보건지소 지역보건담당으로 하면된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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