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합격 Tip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합격 Tip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포기하지 않고 진심을 다해 노크한다면, 여러분이 가진 수산해양의 희망찬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5일 부산 영도구 소재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열린 ‘취업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취업준비생들과 마주하여 공단 채용정보 등을 전달하며 열띤 소통에 나섰다.

토크콘서트는 해양환경공단 주관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해양 분야 전공 대학생 30여명을 초대하여 각 기관의 취업정보를 소개하는 등 정보교류와 토론으로 취업 준비를 돕는 자리가 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각 기관은 일반현황, 주요사업, 조직문화 등을 발표하였고, 이후 취업 관련한 갖가지 질의를 친절하게 설명하며 응답해갔다. 현장은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들 간의 토론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날 공단은 취업 준비생들과 직접 대면하여 격이 없는 소통으로 공단의 채용계획, 채용사례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였다. 또 이들의 눈높이에서 고민과 애로를 청취하며 어려움을 공감하였고, 멘토 역할을 자처하면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자소서 작성법이나 NCS 준비과정, 면접 대응방식 등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컨설팅을 아끼지 않았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 경영, 토목, 선박, 양식 등의 분야에서 총 43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였고, 하반기에는 정규직 36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정책에 기여하며 수산해양 분야 우수인재 확보는 물론, 현장에서 국민소통과 참여에도 적극 대응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단 인사담당자는 “어려운 취업 현장에서 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수산해양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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