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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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방송인 김희철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자신의 예민한 성격을 털어놓은 가운데 과거 그의 여행담이 시선을 끈다.

지난해 7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땡철이 어디가'에서 김희철, 노홍철과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왔던 개그맨 김영철은 그에 대해 "예민지수가 10중 9"라고 밝혔다.

실제 당시 방송에서 김희철은 "제 성격 자체가 예민 덩어리다. 그래서 여행 자체를 잘 안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여행 다닐 때 화장실이 가장 문제다. 화장실 청결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숙소에 비데가 있는지 무조건 확인한다"고 전했다.

이어 "잠자리도 예민한 편이다. 다른 사람과 같이 자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 1월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2'에서 노홍철은 "비데가 없으면 안된다는 김희철에게 휴대용 비데를 선물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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