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품이 가장 확실한 영업’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제품에 대한 전문성과 진정성 전해

▲ 사진. 디저트랩 401 임정훈, 유한석 공동대표

요즘 다양한 디저트 전문점들이 생겨나면서 트렌드에 맞는 사계절 디저트들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함께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원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최고의 레시피, 정직한 먹거리를 구현하고 있는 ‘디저트랩 401(공동대표 임정훈,유한석  www.dessertlab401.com)’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디저트랩 401’은 맛있고 건강한 디저트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아이스크림 원료(소프트 원료-밀크,초코,요거트,녹차 및 젤라또 베이스) 및 설비(Soft Serve Machine , Batch Freezer)의 유통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젤라또 교육 및 컨설팅, 자사 브랜드인 Second Scoop Gelato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무적인 이해를 통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 체계적인 교육과 철저한 검증을 통해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이 최우선'이라는 경영이념으로 정진하고 있는 ‘디저트랩 401’의 임정훈, 유한석 공동대표를 만나 ‘Business Enabler’로서 국내 디저트 업계에 불러일으킬 새로운 시도와 열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 사진. 베리어스 (Various)_두 가지 맛의 젤라또와 소프트 아이스크림(퓨어밀크 프리미엄; 우유맛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
▲ 사진. 베리어스 (Various)_두 가지 맛의 젤라또와 소프트 아이스크림(퓨어밀크 프리미엄; 우유맛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

Q. 디저트랩 401의 컨셉과 메뉴구성은?
A. 디저트랩 401은 기본적으로 기술적인 접근을 통한 트렌드의 창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레시피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각 종 원료부터 제조를 위한 설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유럽 등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국내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개발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정통 이탈리안 젤라또와 젤라또 베이스를 기반으로 만든 부드럽고 점성을 띄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기본으로 초콜릿, 딸기 등 일반적인 재료를 이용한 메뉴부터 콩고물, 조청 등 한국적인 재료나 와인, 럼주 등 주류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사진. 젤라또 싱글 (Gelato Single)_매장에서 직접 만든 젤라또로 이탈리아산 안정제와 국내산 유정란, 프랑스산 동물성 유크림을 사용한 정통 이탈리안 젤라또; 싱글 사이즈 주문 시 추가로 한가지 맛을 더 고를 수 있는 세컨스쿱젤라또.

▲ 사진. 퓨어밀크 프리미엄 (Pure Milk Premium)_매장에서 직접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유화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유정란과 프랑스산 동물성 유크림을 사용해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식감이 특징인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

Q.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란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이다. 예비창업주에게 전하는 성공창업의 노하우는?
A. 대한민국은 트렌드에 민감해서 새로운 아이템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국내 디저트 시장은 커피 업계의 포화상태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 시장은 작년에 히트 쳤던 벌집아이스크림의 영향으로 우후죽순으로 생겼습니다.
‘창업수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담하게 시작은 하되 잘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업은 남이 가지 않은 자기만의 길입니다. 창업을 하시기 전 철저한 시장 및 상권 분석도 중요하지만 내가 하는 상품에 대한 기본적인 전문 지식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만 있다면 성공 창업의 반 이상은 왔다고 생각합니다.

Q. 디저트랩 401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지요?
A. 많은 아이스크림 원료 수입사들은 현지의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디저트랩 401은 단순히 원료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이 아닌 제품에 대한 독자적 연구개발력과 전문성 등을 고루 갖추었습니다. 디저트랩 401의 레시피는 과학적인 접근과 철저한 교육을 통해 주어진 원재료를 가장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저희의 노력에 많은 협력사나 도덕적인 판매를 지향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디저트랩 401과 협력사의 동반성장이 가장 큰 경쟁력이자 장기적인 경영이념입니다. 

Q. 현재 직영점과 전국 가맹점 현황은?
A. 현재 올해 3월에 오픈한 압구정 직영점과 광장동 워커힐 호텔 內 3개 부스를 운영 중으로 유명 백화점 및 키즈 카페 등에 입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디저트랩 401만의 운영방침과 철학은 무엇인지요?
A. ‘좋은 제품이 가장 확실한 영업’이란 말처럼 프랜차이즈와 개인매장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에 대한 전문성과 진정성이라 확신합니다.
프랜차이즈 역시 제품에 대한 확고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고,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가맹점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Q. 향후 계획과 최종적 목표는?
A. 디저트랩 401은 단순히 맛있는 디저트를 공급하는 목적이 아닌 건강한 디저트를 사람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연구 개발하는 정직한 회사입니다. R&D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아이스크림 및 디저트 원료를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디저트 관련 설비 및 부자재에 대한 개발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사업은 회전목마가 아닌 롤러코스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롤러코스터는 리스크가 큰 만큼 보상도 큽니다. 반면 회전목마는 편안하고 즐겁지만 리스크가 낮고 보상도 작게 느껴집니다. 우리는 창업을 권하는 사회에 살면서 “다른 사람은 힘들어도 내가 하면 잘 될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창업 및 사업을 시작하기 전 ‘나 홀로 브레인스토밍‘을 해보시기를 바라며 걷기 전에 뛰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 다니는 직장이 더 나은지 과연 나는 리서치와 기초작업을 통해 충분한 준비가 됐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예비 창업자들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저트랩 401’이 국내 디저트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유망 창업아이템이자 새롭게 떠오르는 블루오션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나아가 눈부신 성장세로 세계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떨치기를 기대해 본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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